24년 2학기 원가회계 출석대체시험
시험범위 2장 - 원가의 개념, 3장 - 원가의 흐름과 측정, 5장 - 개별원가계산
주요 공식
총원가 = 지조원가 + 판매관리비
제조원가 = 재료원가 + 노무원가 + 기타제조원가(제조경비)
제조원가 = 직접재료원가 + 직접노무원가 + 제조간접원가
제조간접원가 = 간접재료원가 + 간접노무원가 + 기타제조원가(제조경비)
기초원가 =직접재료원가 + 직접노무원가
가공원가 = 직접노무원가 + 제조간접원가
1. 원가(cost)
원가는 미소멸원가와 소멸원가로 나뉨
미소멸원가 = 자산(asset), 수익창출에 '아직' 기여하지 않은 부분
소멸원가 = 비용(expense)과 손실(loss), 수익창출에 기여한 '비용'과 수익창출에 기여하지 못하고 소멸된 '손실'
원가 = 자산+비용+손실
원가라는 말보다 cost라는 단어가 더 직관적인듯? 쉽게 생각해서 비용이라고 생각하되 비용의 상위개념이라 이해하기
2. 제조원가 = 제품원가
제조활동에서 발생하는 모든 원가
제조원가 = 재료원가 + 노무원가 + 기타제조원가
카페를 예로 들면
- 재료원가 = 커피원두, 물, 우유, 초콜렛 등등
- 노무원가 = 바리스타, 아르바이트 인건비
- 기타제조원가 = 에스프레소 머신, 원두 그라인더, 냉장고 등 재료원가와 노무원가를 제외한 나머지
3. 기간원가 = 비제조원가
제조활동과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판매활동 및 관리활동에서 발생하는 원가
판매비, 관리비
제품의 판매가격 = 총원가(얼마나 썼나)+ 판매마진(얼마나 남길까)
총원가 = 제조원가(만드는데 얼마나 썼나) + 비제조원가(판매비, 관리비)
제조원가 = 재료원가 + 노무원가 + 기타제조원가
즉 제품 가격을 정할 땐 제조원가만 고려하면 안되고 비제조원가와 판매마진까지 고려해야 수익이 남음
재료원가 = 재료가 제품생산에 직접 투입될 때
재공품 = 아직 완성되지 않은 제품 ( 공장에서 공정중)
제품 = 재료가 재공품을 거쳐 완성됨, 이 작업에는 노무원가가 들어감
노무원가 = 제조활동에 소비된 임금, 인건비
급여, 퇴직급여, 상여금 수당
기타제조원가 = 제조경비
감가상각비, 전력비, 가스수도비, 운반 하역 보관 포장, 복리후생비 등등
측정하는 방법엔 지급기준, 월할기준, 측정기준, 발생기준이 있음
지급기준 = 실제 지급한 금액을 경비로 처리 ex 수선비, 교통비
월할기준 = 월 단위로 분할하여 경비 처리 ex 재산세, 보험료
측정기준 = 사용량을 축정하여 산정 ex 가스료 전기료 수도료 (월마다 낸다고 월할기준은 아님, 대신 전기나 수도를 얼마나 쓰든 관리비 10만원인 사무실이라면 월할기준이지)
발생기준 = 감가상각비처럼 외부에 지출은 없으나 기업회계기준에 따라 비용으로 계산하는 항목(차는 사자마자 중고차가 되어 감가상각이 되는 것처럼)
4. 직접원가와 간접원가
직접원가와 간접원가는 원가대상에 대한 추적 가능성에 따라 구분됨
원가대상은 경영자의 의사 결정 목적에 따라 선택되고, 원가대상이 결정되어야 측정과 계산이 이루어짐
제품부터 활동 작업 프로젝트 프로그램 공장전체 등 다양하게 설정 가능
직접원가=개별원가
원가대상에 직접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원가임
아메리카노 한잔에 들어가는 원두량을 정해놨으니, 아메리카노 원두값은 추적가능하고 직접원가인 셈
직접원가를 먼저 식별하면 나머지 원가는 간접원가로 볼 수 있음
간접원가 = 공통원가
간접원가는 원가대상에 직접적으로 추적할수 없는 원가임
따라서 직접원가는 측정하면 되고, 간접원가는 적절한 방법을 통해 원가대상들에게 분배해야 함.
재료원가도 직접재료원가와 간접재료원가로 나뉨
자동차 제작 시, 프레임이나 타이어처럼 금액이 크거나 제품별로 추적이 가능하면 직접 재료원가
윤활유, 작은 볼트처럼 금액이 작고 제품별로 분리가 어려운 재료는 간접재료원가
노무원가도 직접노무원가와 간접노무원가로 나뉨
자동차를 생산하는 공장 직원의 급여가 직접노무원가라면
공장 감독자나 경리 시설관리원 등의 급여는 간접노무원가임
간접재료원가 + 간접노무원가 + 기타제조원가 = 제조간접원가 라고 부름
즉 재료원가 노무원가 기타제조원가로 나누던 걸, 직접재료원가 직접노무원가 제조간접원가로 나눌 수 있음
기초원가 (제품생산에 가장 기초적인 제조원가) = 직접재료원가 + 직접노무원가
가공원가 (원재료를 제품으로 완성하기 위한 프로세스) = 직접노무원가 + 제조간접원가
기초원가 = 주원가, 기본원가 // 가공원가 = 전환원가
5. 변동원가와 고정원가
원가행태란 조업도(기업활동수준)의 변화에 따라 원가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나타냄
변동원가는 조업도에 비례하고, 고정원가는 조업도에 영향받지 않음
아메리카노를 만들 때마다 원두가 필요하니 아메리카노를 많이 만들면 원두도 많이 쓰임
따라서 원두는 변동원가
아메리카노를 얼마나 만들든 가게 월세는 변하지 않음, 월세는 고정원가
준변동원가 = 혼합원가
변동원가+고정원가의 형태 ex 택시비
준고정원가 = 단계원가
계단식으로 증가하는 고정원가
누진세처럼 일정 조합도를 넘을 때마다 계단식으로 원가가 증가함
6. 의사결정 시 필요한 원가개념
관련원과와 무관련원가
의사결정이란 여러 선택지 중에 하나를 고르는 것
관련원가는 여러 선택지, 대안 간에 차이가 나는 미래원가, 직접적으로 의사결정과 관련됨
관련원가가 되기 위해선 미래원가이면서 차액원가여야하고 이러한 원가를 회피가능원가라고 함
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무관련원가임.
과거원가이거나 대안 간에 차이가 없는 미래원가는 무관련원가고 회피불가능원가임
매몰원가
매몰원가는 이미 발생한 원가로, 어떠한 행동을 해도 변동하지 않는 원가
1억원에 구입한 기계를 사용중이다, 더 좋은 기계가 출시됐을 때
새로운 기계를 구입할 지에 대한 의사결정에, 이미 지불한 1억원이 고려되선 안되고 이는 매몰비용이라는 뜻.
이렇게만 말하면 비합리적이고 이해되지 않을텐데
의사결정시에 아 이미 1억주고 산 게 있으니까 사지 말아야지 -> 이게 잘못됐다는 거고
새로운 기계 구매시 지금보다 어떠한 이득이 있는지?
기존 기계를 처분 시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새로운 기계로 생기는 이득이, 새로운 기계 구매비용에서 기존기계를 처분한 값을 어느 시기에 넘어서는지?
이렇게 의사결정해야된다는 뜻
물론 1억원 아까워서 계속 쓰는 게 결과적으로 옳을 수도 있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더라도 꼭 옳은 선택으로 이어지는 것도 아님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으니까. 다만 매몰비용을 의사결정에 고려하는 건 지양해야한다는 뜻
기회원가
기회원가는 기회비용이라 생각하면 됨
대안 중 하나를 선택할 때, 포기한 대안으로 부터의 이익이나 희생을 기회원가라고 함
갤럭시와 아이폰을 고민할 때, 아이폰을 선택하면 통화녹음과 삼성페이 등등이 기회원가가 되는 것
기회원가들을 잘 고려해서 바람직한 판단을 내리는 게 중요함. 물론 쉽지않음